보성군, 농촌진흥사업 41억 8,000만원 투입…"73개소 선정"

박경호 기자

2023-03-16 16:15:00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사진제공 = 보성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사진제공 = 보성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보성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자원 발굴 등 총 7개 분야 41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41억 8,000만원이다.

보성군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해 이달 3일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73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미신청 사업은 재공고 후 심의회(서면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 농업을 위해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원,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 사업, △2기 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현장 보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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