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a EV9 / 제공:기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150853340420562abca194311823512224.jpg&nmt=23)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대형 전동화 SUV로,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기아는 EV9에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방향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내·외장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실내는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형과 사양을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EV9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EV9에는 기아 최초로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 Shift by wire)가 적용돼 시동, 주행, 주차 등 순차적인 차량 이용 과정에서 고객의 직관적이고 간결한 조작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독립형 시트는 ▲릴랙션 시트 ▲스위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EV9이 고객에게 이동과 충전,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전동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으며 이달 말 온라인으로 EV9의 세부 상품 정보를 공개하고, 이어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실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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