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료이동진료 등 6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김수아 기자

2023-03-14 12:36:58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도민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6개를 제공 중이라며,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이동 진료 사업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소 운영 ▲가정간호 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우리 회사 건강 주치의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은 차량 5대(북부 2대, 남부 3대)를 활용해 경기도의료원의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의료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급여 대상자, 차상위 계층 등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 100%(1인당 연 5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우리 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은 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일반 및 특수) ▲검진 결과를 활용한 사후관리 ▲개인 집중사례 관리 ▲건강 관련 사업장 위해도 평가 ▲작업장 환경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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