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봄맞이 차량관리법 소개…"꼼꼼한 세차 필요"

김수아 기자

2023-03-13 15:21:54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봄맞이 차량관리법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차량의 부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어 꼼꼼한 세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봄철에도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운전자의 경우, 주행 중 소음발생의 원인이 되며, 기온 상승에 따라 타이어 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고 연비 효율 저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1년에 1~2번 주기적으로 에어컨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단은 주기적으로 배터리 점검을 해야 하며, 시야확보에 필요한 와이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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