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문 강사 파견한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건강한 노후생활 돕는다"

박경호 기자

2023-03-09 16:02:58

노인대학 (사진제공 = 신안군)
노인대학 (사진제공 = 신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압해중앙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상반기 노인대학을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노인대학은 지도, 압해, 증도, 임자, 비금, 도초, 안좌, 팔금 총 8개 대학 1,200여 명에게 건강체조교실, 스마트폰 교육, 풍물, 서예, 한글교실, 노래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군보건소와 신안군체육회에서 대학별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영양·치매·낙상교육과 레크 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서는 압해중앙노인대학 개강식을 찾아 약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자장면 급식봉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 노인대학은 매년 3월 대학별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오는 12월까지 상반기 4개월(3월~6월), 하반기 4개월(9월~12월)로 매주 1회 운영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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