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위생점검 실시…"위생관리캠페인 진행"

김수아 기자

2023-03-09 13:32:09

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 1만여 곳을 위생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1,365곳, 유치원 집단급식소 600곳, 학교 주변 식재료 공급업체 219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 요령도 지도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8,095곳에 대해서도 도, 시·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이며,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 및 위생관리캠페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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