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참여자 4월20일까지 모집

박경호 기자

2023-03-09 09:26:51

안전지킴이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
안전지킴이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연안 위험구역 4개소에서 활약할‘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해양경찰관을 도와 항포구 및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배치장소에서의 연안사고는 최근 5년 대비 86%(23건→3건) 감소, 사망자 수도 100%(2명→0명)로 감소하였고, 안전사고 예방에 숨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5일(주말 4일, 평일 11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를 실시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로 접수처는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및 파출소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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