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에 개최되는 ‘ITB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관은 박람회장 아시아홀 중앙에 설치되며, 한옥 및 전통창호, 색동 한복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팬데믹 기간 구미주 지역의 높아진 K-컬처에 대한 호감을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 최대실적인 약 25억 원(상담실적 기준)으로 설정하고, 지자체·업계 공동 세일즈 확대, 신규 여행상품 소개 등 전방위적 현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24개 기관과 함께 K-컬처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K-팝, K-드라마와 연계한 ‘K-드라마·MV 촬영장소 투어’가 있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서울 미슐랭 투어’와 ‘한국인처럼 맛집 탐방’이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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