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제징용 기부금 출연 공식 요청시 적극 검토할 것

최효경 기자

2023-03-05 11:37:54

포스코 CI/연합뉴스
포스코 CI/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대한 기부금 출연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기부금을 출연해달라는 요청은 아직 받지 못했으며 공식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정부가 오는 6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예의주시하면서 기부금 출연에 대한 공식 요청을 기다린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2012년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했고,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30억원씩 현재까지 총 60억원을 출연한 상태이며 남은 40억원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출연 요청을 받으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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