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종합 점검' 추진

김수아 기자

2023-03-05 11:12:33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철도건설 사업 현장 7개소에 대해 ‘해빙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7개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으로 점검에는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안전, 토질, 구조, 시공, 건축, 전기, 소방 분야 등 전문 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 자문위원과 기술지원 기술인이 점검반에 참여해 현장 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관리 조직․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실태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터널과 지반 점검, 굴착부 붕괴,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 안전 점검 시행 여부,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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