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금) 밝혔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가운데)과 연구원들이 인증 현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 사진제공:현대차·기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30912490452062abca194311823513250.jpg&nmt=23)
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남양연구소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기초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곳으로 다양한 금속·화학 물질을 다루고 있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700종 이상의 금속·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용 시약장을 구비하는 등 안전장비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정기적인 정밀 안전 진단과 안전 유해 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관리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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