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해 4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공개모집했으며, 무안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남악호산나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장기임차 방식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기존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와 운영권 이전계약을 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는다. 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보육서비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
무안군은 현재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올해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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