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교육 사각지대 해소"

최효경 기자

2023-02-28 13:28:04

28일(화) 진행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 현장에서 10기 대학생 멘토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가운데 왼쪽부터)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김정화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박재홍 사단법인 점프 부대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28일(화) 진행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 현장에서 10기 대학생 멘토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가운데 왼쪽부터)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김정화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박재홍 사단법인 점프 부대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차그룹이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재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 발대식 현장에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등 행사 관계자와 임직원 멘토, 10기 대학생 멘토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에 거주 중인 대학생 멘토 200여 명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임직원 멘토의 토크 콘서트와 소그룹 멘토링을 비롯해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의 특강 시간도 마련해 참여 대학생들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는 총 450명으로,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대학생 450명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의 멘토링 등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선순환 재능 나눔을 통해 참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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