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23개 읍·면·동 시민과 대화 이어가…"소통 경영 강화"

박경호 기자

2023-02-23 15:17:39

‘명쾌·소탈·화기애애’소통 (사진제공 = 정읍시)
‘명쾌·소탈·화기애애’소통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이학수 시장이 명쾌한 소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이달 14일부터 2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2023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읍·면·동 각계각층 시민을 직접 만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으며 시정에 우선 반영할 것"이라 밝혔다.

23일 현재 23개 읍면동 중 현재 13개 읍면동 일정을 마쳤다. 나머지 10개 읍면동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시작해 내달 6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불편 사항과 크고 작은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시정과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각계각층 시민과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소화한 일정 동안 이 시장이 만난 시민은 모두 900여 명, 시민들은 방음벽 설치와 사고가 잦은 도로 위험지역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이나 하천 배수 개선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이르기까지 모두 약 80건의 의견을 내놨다.

이 시장은 각 시민 의견과 애로에 공감하면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 동행한 관련 부서장에게 빠르게 조치할 것을 직접 지시하고 있으며, 불편 사항에 대해 '검토'라는 애매한 답변 대신 직접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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