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우수봉사자 14명에 인증패·금뱃지 수여

최효경 기자

2023-02-23 13:00:06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김학동 부회장이 누계 3,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포항 지역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인증패와 회사 금배지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학동 부회장 포항제철소 제선부 박희수 과장에게 금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김학동 부회장이 누계 3,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포항 지역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인증패와 회사 금배지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학동 부회장 포항제철소 제선부 박희수 과장에게 금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포스코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포스코가 최근 포항 본사에서 우수봉사자 인증식을 열고 3,000시간 이상의 실적을 쌓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 부회장이 봉사활동 누계 1만 시간을 달성한 하염열 파트장과 5,000시간을 달성한 박희수 · 정태호 · 이채윤 · 정용태 · 김계균 과장,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하상열 · 홍금화 · 이종성 · 권용부 · 황호준 · 이익수 과장, 오창민 계장, 이정애 대리 등 총 14명에게 인증패와 금뱃지를 수여했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소둔산세공장에서 근무하는 하염열 파트장은 2003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이래 두 번째로 1만 시간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은 하루 1시간 30분씩 20년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하는 대기록이다.

광양과 서울지역 근무 직원 중 3,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을 달성한 10여 명은 추후 별도의 우수봉사자 인증행사를 통해 봉사활동 실적 인증패를 받는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의 일부를 저축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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