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금오도 앞 해상 화재선박 발생, 인명피해 없어(1보)

박경호 기자

2023-02-23 09:32:16

경비함정 소화작업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
경비함정 소화작업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금오도 앞 해상 9톤급 어선이 화재 발생했으나 승선원 3명은 다른 어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께 여수 금오도 동방 약 2km 해상에서 9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3명)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사고 선박 VHF-DSC(초단파대 디지털선택호출장치)통신기로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경비함정 도착 전 A호 승선원 3명은 모두 다른 배로 옮겨타 있어 무사했다.

현재 화재선박 A호는 선체 외부에 불꽃과 함께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경비함정 6척이 동원돼 소화 장비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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