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상생재단,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원·하청 안전 상생 방안 모색"

최효경 기자

2023-02-22 17:20:51

중대재해감축 토론회 포스터 / 제공:현대자동차
중대재해감축 토론회 포스터 / 제공: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안경덕 이사장)이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과 내달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원·하청 안전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법조계, 학계,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중소기업의 산재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과 원·하청 안전 상생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강성규 교수(가천대학교)가 나서며, ‘중소기업-중대재해 줄일 수 없는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정재희 대표가 좌장을 맡고,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원과 금정수 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 이동원 과장 △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 △숭실대학교 이준원 교수 △더원세이프티㈜ 하행봉 대표 △중소기업 대표 김민규 이사 △안전컨설팅전문가 박남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원·하청 안전 상생협력을 위한 주체별 역할 논의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및 지원 방향 논의 △산업안전보건계 소통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 전략을 좀 더 강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며, 토론회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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