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청년위원회는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광주시 거주 만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출범에 앞서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부시장은 청년기본법 등 많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입안한 선배로서 청년위원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위원은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청년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토론을 거쳐 정책을 제안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제7기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며 총 118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중 △청년기본조례 제정 △취업준비생 정장대여 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급 △광주청년종합실태조사 등 25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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