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및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총 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매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확정되면 전화·화상·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공사는 올해 감정 다스리기, 불면증 해소 방법 등 상담 콘텐츠를 확대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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