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촌가요특구 명칭 공모전 '한국가요촌 달하' 선정

박경호 기자

2023-02-21 13:01:52

 한국가요촌 달하 (사진제공 = 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 ‘한국가요촌 달하’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600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한국가요촌 달하’를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는 ‘달하공원’, 장려작에는 ‘백제가요 달하공원’이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는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조성한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로 신정동 일원에 가요박물관과 만석꾼 가옥, 정읍사 여인의 집, 취풍향(누각) 등 여러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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