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 ▲ 낙석 발생 우려 여부 ▲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해 60일간 시행하며,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해빙기(2월~4월)부터 우기(5월~10월)까지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붕괴 위험성이 높은 개소는 정밀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해빙기에 이어지는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서는 해빙기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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