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최대 7,600만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2-19 11:01:38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올해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혁신부터 시장개척까지 사업화 전 분야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43개 사 내외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 사업비의 70%(기업당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기업 맞춤 지원 기간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공고시기를 기존 3월에서 2월로 앞당겼으며, 투명한 사업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회계감사도 도입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월 17일) 현재 3년 이상 경기도 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경기도 내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가 운영되고 있으면서 ’21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이나 이지비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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