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중 관심도 1위…강기정 시장 뒤이어

한시은 기자

2023-02-21 08:24:37

김영록 전남지사,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중 관심도 1위…강기정 시장 뒤이어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민선 8기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3명 중 국민의 관심을 가장 많은 받은 사람은 '김영록 전남지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에 대한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범 이후 2만9,905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만8,549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가 1만3,224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중 관심도 1위…강기정 시장 뒤이어
데이터앤리서치는 호남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호감도도 조사했다.

참고로 포스팅 내에 '만족, 좋아하다, 최고, 잘한다' 등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 포스팅으로 분류되고 '불만족, 싫어하다, 짜증, 못한다' 등의 키워드가 더 많으면 부정 포스팅으로 구분된다.

3명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률이 가장 높았으며 부정률은 가장 낮아,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 역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45.06%로 가장 높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긍정률 45.93%에서 부정률 10.69%를 뺀 값인 순호감도는 35.24%로 2위를 기록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긍정률 47.01%에서 부정률 11.91%를 뺀 값인 순호감도는 35.10%로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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