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내버스 승강장 교체·시설 개선…"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박경호 기자

2023-02-17 14:37:19

시내버스 승강장 (사진제공 = 정읍시)
시내버스 승강장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 교통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내버스 승강장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는 등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봄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사업비 5억 2,500만 원으로 노후화 된 시내버스 승강장 35개소를 새로 교체하거나 정비하고 사업비 3억 1,600만 원을 투입해 탄소 냉·온열 벤치 120개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주요 승강장 200개소에 1억 3,000만 원을 들여 선풍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눈·비,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승강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유리 등 시설물 유지보수를 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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