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꽁당보리축제 4년만에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2-15 13:17:48

꽁당보리축제 (사진제공 = 군산시)
꽁당보리축제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4년 만에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으며 이에 세부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꽁당보리축제 준비를 위해 미성농업발전협의회(회장 조경희)와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축제장 주변 경작자들의 협의를 거쳐 축제장 가용면적 14ha에 흰찰쌀보리와 유채 등 경관작물 파종작업을 완료했다.

예년 축제 평가에서 개선과제로 도출되었던 공간활용, 편의시설 확보 등도 이번 기본계획에 미리 반영해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라는 주제로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기와 주제, 기본계획 수립 등 축제 로드맵을 구성하고 축제장 조성을 위한 메밀, 해바라기, 초화류 파종작업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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