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지역혁신플랫폼과 모빌리티 인재 양성 위해 맞손

김수아 기자

2023-02-14 15:37:45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제공 : 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제공 : 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4일 자동차안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과 자동차부품인증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협력과 이에 필요한 제반업무의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으로 지역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DSC 공유대학의 공동캠퍼스 및 취·창업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

한편, 공단은 자동차 대체부품의 인증 및 개발지원,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제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연면적 9,006㎡ 규모의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자동차부품인증센터는 외장부품시험실, 등화시험실 등 22개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4분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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