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5억원 규모 취약계층 자활 사업 추진

박경호 기자

2023-02-14 11:00:48

어구 정비 (사진제공 = 완도군)
어구 정비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활 사업이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계층(조건부 수급자, 차상위)의 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군은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완도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사업단 운영, 상담, 자활 기업 창업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완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어구 정비 △깔끔미 청소 △청해영농 △반짝반짝 세탁 △시설 관리 △생선 다듬이 △커피&토스트 △빵&누룽지 △어망 정비 등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3개월간 사전 교육을 거쳐 개인별 역량에 맞는 사업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자활 기업으로 구구팔팔헬스, 금비산업, 희망집수리사업, 새하얀 청소용역, 삼례산업등 5개의 자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 의지가 강한 참여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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