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홍은택)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긴급모금 캠페인에 역대 최단 기간 104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27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뜻을 모아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이후 7일 오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액은 각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 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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