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취약계층에 난방비 최대 59만 2,000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2-09 16:39:04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사진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사진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확대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1차 대책에 이은 이번 지원 확대 방안은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최대 59만 2,000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지원 방안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기간은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4개월로 확대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포함, 최대 59만 2,000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난방비만큼 지원받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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