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현장 점검 나서

김수아 기자

2023-02-09 11:24:12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8일(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1공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8일(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1공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도 북부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촉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은 사업비 2조 4,444억원을 투입해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며 오는 2027년 사업이 완료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99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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