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는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에서 1단계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및 실험실 장비 구축 확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춘성 센터장,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건양대학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총 160억 원(국비 100, 지방비 50, 조선대‧기업 10)을 들여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총 11개 연구 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기반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구·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해조류의 기능성 및 유효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식약처 인증 및 사업화 과정을 지원·컨설팅 할 수 있다.
완도군은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 생산 시설이 구축되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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