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동방 약 920m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대형선망,부선선적,승선원 10명) 선미 측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고 신고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확인 결과 A호 선미 측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 안전상태 확보 후 진화에 나섰다.
여수해경측에 따르면 사고어선 승선원들은 모두 무사하며, A호 선미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해양경찰이 화재진압팀을 구성해 연기를 배출하고 소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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