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군수는 남성현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될 국립난대수목원을 하루빨리 개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시기에 맞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케이블카 등 관광 자원 연계와 더불어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수목원 조성 과정에 수반되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국민이 하루 빨리 그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산림청도 서두르고 있다”면서 군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사업비 1,475억 원(국비 100%)을 완도수목원 381ha 부지에 투입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온실, 모노레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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