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재생원료를 활용해 만든 폴리머에 대해 GRS 인증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납사(Naphtha)를 활용해 폴리머를 만들지만,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폴리머 또한 생산하고 있으며 폴리머는 비닐, 포장용기, 가전, 차량용 제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컨트롤 유니온의 'GRS' 인증은 재생원료를 20%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이력이 추적가능한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표준인증이다.
최우혁 SK지오센트릭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재생원료를 활용한 폴리머 제품의 GRS 인증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제품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생활용품에서 가전제품, 자동차 소재에 적용되는 폴리머 제품 생산과 수출을 늘려 친환경 포장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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