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해조류 판매액 지난해 설 대비 4.2%↑

김궁 기자

2023-01-26 14:34:16

완도 전복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 전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 전남 완도군은 설 명절 특수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완도군은 전복 생산자를 돕기 위해 판로를 확대하고자 미디어 노출, TV 방송, 대도시 옥외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으며, 이에 완도군 특산물 대표 쇼핑몰 완도군이숍의 전복 및 해조류 등 판매액은 12,200만 원으로 지난해 설 기간 대비 4.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명절 큰 전복 선물캠페인이 진행되었던 SSG닷컴 오반장, 옥션 올킬, 남도장터 등 제휴 쇼핑몰에서는 전복 8-9(1kg) 상품이 2.5(8,500만 원)이 판매됐다.

우체국 소포를 이용한 발송 건수는 지난해 설 기간 대비 4.6%가 증가한 265,000건이며, 그중 전복 발송 건수는 80%212,000건으로 조사됐다.

제휴 쇼핑몰인 우체국 쇼핑몰내 완도군 브랜드관의 판매액은 154,700만 원으로 지난해 설 기간 대비 9.8%가 증가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