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군민 안전 위해 전직원 제설작업 실시

김궁 기자

2023-01-25 16:16:18

명현관 해남군수가 직원들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가 직원들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설 명절 후 첫 출근과 함께 전 직원 제설작업으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군은 25일 명현관 군수와 1,000여명의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설연휴 폭설이 내린 읍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은 이날 새벽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최강 한파 속에 응달진 인도를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골목구간까지 진행했으며, 특히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24일 오전부터 25일까지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79대와 인력 156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23일부터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25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실과소와 읍면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생과 양식장 관리, 수도 동파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황 파악을 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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