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장은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과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산업 분야를 말하는 것으로 이날 회의는 철의장 디지털 전환 추진현황 설명, 업무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안효대 시 경제부시장, 남상훈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대중공업 제조표준 협조, 협력업체 기술·재정 지원 프로그램 검토, 중장기 발주 물량 기준 설정, 조선 기자재 공단과 연구소 설립,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단 구성·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현대중공업은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이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사업으로 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는 올해 초 예정된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한다는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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