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 마다 모두 동일하다.
그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서 지역 내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위원회의 전면 재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폐기처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철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철거된 동판은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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