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의 연구결과(2020)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취업형태는 41.3%가 비정규직이고 월 소득 수준은 151만 원 정도이며, 퇴소 후에는 의지할 사람 없이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해피빈 모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생필품 지원으로 약 936명의 해피빈 후원자가 동참하며 약 8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해피빈 후원금으로 제작한 15만 원 상당의 설 명절 키트는 약과, 떡국, 식료품, 생필품 등 총 16가지의 물품으로 구성하여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해피빈 후원자님들이 기부해주신 후원금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라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함과 든든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주신 후원자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많은 응원 바란다” 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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