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은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스스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에게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인 ‘생각발전소’는 아동들이 독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해당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개보수 및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년째 도서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파트너 기관이 되면서, 기존 도서공간 및 책 지원사업에서 복합아동놀이문화공간 조성으로 방향성을 전환하여 2022년 지원한 20개를 포함하여 총 294개소의 도서관 설치를 지원했다.
개소식이 진행된 포항 다사랑 지역아동센터의 기존 도서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오디오북존, 보드게임존, 도서존, 시네마존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됐으며 생각발전소 내부에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이 설치되어 학습, 놀이, 도서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