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설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안전 귀성길 지원"

최효경 기자

2023-01-12 11:01:26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하며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추가로 검사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1,282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771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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