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평가 기간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올해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현장평가를 재실시했으며,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감염관리 및 전문의 직접 진료율, 전원의 적절성 등), 효과성(전담 전문의·간호사 등), 기능성, 공공성 등 5개 영역에서 24개 지표를 평가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측 설명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항목 법정 기준을 충족했으며, 세부적으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5개 영역과 ▲감염관리의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 치료 제공률 ▲재난 대비 및 대응 등 24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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