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는 국내외 방역규제 완화로 여행수요에 따른 여객선 운항이 순차적으로 재개 및 증편이 되고 명절 기간 여객선·도선을 이용한 귀성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경은 설 연휴 전후로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은 명절에 앞서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등 유관기관과 합동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유도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 설 연휴기간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배치해 해양사고 대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음주운항, 과승, 과적 등 지속·반복적인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