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아동·청소년 환경개선 위해 복권기금 35억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1-06 14:32:47

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 사랑의열매 박은희 나눔사업본부장, 오른쪽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 사진 제공 : 사랑의열매
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 사랑의열매 박은희 나눔사업본부장, 오른쪽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 사진 제공 : 사랑의열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석면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2023년 복권기금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복권기금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환경개선 지원사업 전달식에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 박은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021년 한국환경공단과 MOU 체결 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100여 곳에 석면해체 공사를 실시한다.

사랑의열매는 지역아동센터 공사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성금 35억 원을 활용해 공사비와 임시 공간 이용료, 대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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