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정은 지난 9월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조손·한부모가정으로 가족이 모두 한 방에 생활하고 있어 사춘기 여성 청소년의 별도 공간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를 위해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담양군 가족센터, 담양군 지역자활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실무자들이 모여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반적인 청소 및 별도 공간 마련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10월부터 12월에 거쳐 총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위 가정에는 ▶전반적인 청소 및 방역지원 ▶가벽 설치 ▶화장실 수리 ▶의복지원, 침대, 수납장 등 가구 지원 ▶안전장치를 지원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들과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하며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