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4.2%, 암검진 56.6%, 영유아건강검진 87.1%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 종별 수검률을 비교해보면, 일반건강검진은 2016년 77.7%에서 2021년 74.2%로 3.5%p 감소하였고, 암검진은 7.4%p 증가, 영유아 건강검진은 15.2%p 증가하였다.
일반건강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살펴보면, 상위 3개 지역은 세종(79.1%), 울산(78.5%), 대전(77.8%) 순이며, 하위 3개 지역은 제주(71.2%), 서울(72.4%), 경북(72.8%)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11.1%, 정상B(경계) 30.5%, 질환의심 33.2%, 유질환자 25.2%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20대 이하 정상 판정비율(정상A, 정상B)은 73.1%, 유질환자 0.8%로 나타났으나 80대 이상은 정상 6.5%, 유질환자 69.5%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이 줄고, 유질환자 비율이 증가하였다.
2021년 일반건강검진 판정 비율은 2016년에 비해 정상(A+B)은 1.0%p, 질환의심은 10.8%p 감소하였고, 유질환자는 2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종별로 살펴보면 2016년 대비 자궁경부암은 14.0%p, 간암 13.6%p, 대장암 10.9%p, 위암 6.2%p, 유방암 2.5%p 순으로 증가하였다.
2021년 문진 결과 흡연율은 전체 19.3%, 성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남성은 34.0%, 여성은 3.9%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42.2%, 여성은 20대 이하가 7.7%로 가장 높았다.
2021년도 흡연율은 19.3%로 2016년 대비 2.8%p 감소하였고, 성별로는 남성은 4.4%p 감소, 여성은 0.5%p 증가하였다.
2021년 체질량 지수(BMI) 25이상 비율은 전체 39.3%,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8.8%, 여성은 29.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0대가 55.4%, 여성은 70대가 43.6%로 가장 높았다.
2021년도 체질량 지수(BMI) 25이상 비율은 2016년 대비 4.4%p 증가하였고, 성별로도 남성은 7.5%p, 여성은 1.8%p 증가하였다.
2021년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진단기준별로 살펴보면 높은 혈압 44.6%, 높은 혈당 41.6%, 복부비만 25.7% 순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제외한 4개 항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위험요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021년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개수별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수검인원의 21.3%가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났으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수검자는 69.6%로 나타났다.
5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대사증후군 비율을 보이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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