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펼쳐…"에너지 나눔 실천부터 금융소외자 지원까지"

한시은 기자

2022-12-26 09:52:28

태양광 랜턴을 제작중인 KB저축은행 직원 사진 / 사진 제공 = KB저축은행
태양광 랜턴을 제작중인 KB저축은행 직원 사진 / 사진 제공 = KB저축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저축은행(대표 허상철)이 연말을 맞이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핸즈온 봉사활동인 'KB저축은행 희망랜턴 보내기'를 진행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해외 에너지 빈곤국 아동의 야간학습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조립하여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어두운 밤을 보내는 해외 아동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고 야간에도 학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밝히는 빛이 전달되는 마음으로 태양광 랜턴을 제작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 226개는 내년 초 베트남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B저축은행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8곳에 총 56그루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실내 숲을 조성했으며 지난 20일, 1년간 누적된 법인카드 포인트 전액을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새희망힐링펀드’에 기부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서민 및 취약계층 금융피해자와 금융소외자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등 범 금융권 공동의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경남과 전북 소재지 초등학교 3곳에 초등돌봄교실 리모델링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며, 그룹의 공동사업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글로벌가정의 현지 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부부교육, 이중언어교육 및 말하기 대회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채널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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