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기록한 우수 영업직원만 받는 영예다.
이전까지 22명 만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2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영근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18대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박영근 영업부장은 "기아에 다니며 33년 동안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돕는 필수품을 판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 현장을 누볐다. 그랜드 마스터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는 박영근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지급했다.
기아는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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