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0월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에 친환경 전기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을 통해 차량운행이 적은 손님에게 혜택을 제공해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인 ‘하나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며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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