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올 중고거래 1억6,400만건, 나눔 1천만건…누적 가입자 1천만명↑"

김수아 기자

2022-12-23 10:48: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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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올해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가 1억6천만 건 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당근마켓의 '2022 연말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중고거래는 1억6,400만 건 이뤄졌으며 안 쓰는 물품을 무료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나눔'은 1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당근마켓은 이 같은 중고거래와 나눔은 소나무 1억2천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자원 순환 효과라고 설명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올해 한 해 1천만 명 넘게 증가해 3,2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이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동네생활' 게시글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2,200만 건으로 조사됐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동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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